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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아름다운 세상, 나사모]]> http://blog.knsu.ac.kr/yhlee nblog yhlee <![CDATA["성지원(2011.12.10.)"에 다녀왔습니다.]]> 경기도 이천의 성지원에 회원 3명이 다녀왔습니다.
연말이라서 회원들이 많이 바쁘셨던 것 같습니다.^^

성지원에 방문하면서 과자, 라면, 휴지 등을 위풍당당(?)하게 가지고 갔습니다.
크지 않은 금액이었지만 박스로 여러 상자가 되었습니다~^^
초등 및 중등 아이들을 위하여 수 십권의 기증도서도 있었습니다.
이 장면을 역사적으로 남기기 위하여 사진도 한 컷~ㅋ

기증물품중 아이들이 도서를 제일 좋아해서 기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책을 정리하면서 관심있는 책을 바로 펼쳐보는 아이들의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다음 번에는 더 많은 기증도서를 가지고 방문하기를 희망해 봅니다.^^

유리창 청소와 화장실 세면기 보수를 한 후
노인분들은 추어탕을, 아이들은 돈가스를 먹으러 갔습니다.
점심 한끼인데도 기대보다 더 좋아하는 모습에 우리들의 마음이 더 좋았습니다.

사실 작년까지는 회비 적립에 신경쓴다고 회비 지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물품기증이나 중식제공 등이 없었습니다.
올해는 연말이라는 시기에 맞춰 물품기증과 중식제공을 하면서 어느때보다도 마음이 더 훈훈했습니다.
내년에도 더 많은 이들에게 우리들의 사랑을 전달하고 싶습니다.^^


]]>
http://blog.knsu.ac.kr/yhlee/2215 2011-12-16 09:54:53.0
yhlee <![CDATA[기증물품 접수합니다.]]> 교내 봉사동호인 모임 "나누는 사람들 모임(나사모)"에서 기증물품을 접수받습니다.
"나사모"는 월 1회 봉사활동하는 교직원 동호인 모임으로, 12월 10일(토) "성지원"에 기증할 물품을 접수받습니다.

"성지원"은 경기도 이천 신둔면에 위치한 노인요양시설로 어린이 4명, 노인 5분으로 구성된 공동생활체입니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아이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책자가 많이 필요한 듯 합니다.

혹시 가정에서 책장에만 꽂혀 있는 책,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휴지, 세탁세제, 샴푸 등등), 어린이와 청소년 옷(옷이 많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등이 있다면 기증해 주시기 바랍니다.
12월 9일(금) 18:00 이전에 기증해 주시는 물품은 "성지원"의 식구들에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작은 정성이 "성지원" 식구들에게 커다란 사랑으로 전달될 것입니다.
사랑은 표현입니다~^^

학술정보원 정보관리팀 이용희(02-410-6641, yhlee@knsu.ac.kr) ]]>
http://blog.knsu.ac.kr/yhlee/2187 2011-12-05 15:08:08.0
yhlee <![CDATA["성지원(2011.09.24.)"에 다녀왔습니다.]]> 7월 봉사 갔던 경기도 이천 성지원에 회원 4명이 다시 다녀왔습니다.
할 일이 많다고 하여 기대(?)를 품고 갔습니다.

할머니들 목욕도우미, 가구 이동, 창고 정리 등을 하였습니다.
가구를 옮기고 아이들 옷정리를 하는데...
초등생 4명의 옷이 너무나 적어서 놀랐습니다.
모두 기증받아 입힌다고 하는데... 옷기증을 부탁하셨습니다.

어떤 곳에서는 옷이 너무 많아서 상표를 뜯지도 않은채 버려지는데...
어떤 곳에서는 옷이 너무 없어서 불편함을 겪고 있었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곳이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다는 사실이 조금 의외이기도 했습니다.ㅠㅠ

점심은 이천 시내에서 사온 삼겹살로 맛있게 바베큐를 했습니다.
7월의 경험을 바탕으로 좀 더 숙련된 솜씨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이들과 할머니들이 정말 맛있게 드셔서,,, 감사하였습니다.

또래 친구보다 적은 체구의 아이들이 어른만큼 먹는 것을 보면서,,,
배고픔 보다는 사랑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ㅠㅠ

오후에는 남자 회원들은 텃밭을 고루 일궈서 상추, 쑥갓 등 씨를 뿌리고,,,
화장실 세면대, 후드 등도 수리를 하였습니다.
여자 회원은 집 2채를 청소하였습니다. 가을맞이 청소라고나 할까~ㅋ
묵은 때를 벗기고 아이들이 쾌적하게 지낼 수 있도록 열심히 했습니다~^^
그래도 청소가 농사일보다는 덜 힘들 것 같습니다.ㅋ

할 일은 끝이 없었지만,,, 다음 번으로 미루고 정리하였습니다.
일이 끝나고 한 목사님께서 너무 감사해 하셨습니다.
도리어 저희가 감사한 마음이 더 컸습니다.
다음 번에는 더 많은 인원이 방문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
http://blog.knsu.ac.kr/yhlee/2090 2011-09-26 15:36:10.0
yhlee <![CDATA["성지원(2011.07.09.)"에 다녀왔습니다.]]> 비가 오는 토요일 경기도 이천 신둔면에 위치한 "성지원"에 회원 9명이 다녀왔습니다.
성지원은 어린이 5명, 노인 5분으로 총 10명과 한인숙 목사님으로 구성된 공동생활체입니다.
한인숙 목사님은 중증 근무력증을 앓고 계시면서도 노인분과 어린이들을 위하여 공동체를 깔끔하게 꾸려나가고 있었습니다.

할머니와 아이들을 목욕시키고, 마당의 잡초를 뽑았습니다.
잡초를 뽑고 있을 때 아이들이 마당으로 나와서 함께 즐거운 노동을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말을 많이 걸었습니다. 목사님께 사랑을 받아도 사랑이 많이 부족한 것 같았습니다.

원장님께서 가꾸시는 텃밭에서 남자 회원들은 잡초 뽑고, 가지 치고, 기둥 세우기 등 많은 농사일(?)을 했습니다.
남자가 없어서 남자의 일손이 많이 필요하시다는 원장님께서 말씀하시기 무섭게,,,
창고도 정리하고,,, 전기 등도 갈아주고,,, 고장난 화장실 후드도 고쳤습니다.
남자들이 진가를 발휘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점심준비 할 때는 다행히 비가 그쳐 집 밖에서 바베큐를 준비했습니다.
처음해보는 바베큐 구이는 완전 노동이었습니다. 연기는 맵고, 고기는 불타고,,, 전쟁터를 방불케 했습니다.
점심으로 준비해간 돼지고기 목살로 화려한(?) 바베큐 파티를 하였습니다.
성지원 식구들도 맛있게 고기를 먹었지만, 우리 나사모 회원들도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엄청 먹었습니다. 아이들이 먹는 것은 돼지고기가 아니라 사랑인 듯 했습니다.

오후에는 아이들이 공원을 가고 싶어해서 "설봉공원"에 산책을 갔습니다.
아이들은 산책을 좋아하지만 원장님께서 몸이 불편하신 관계로 많이 하지는 못하는 듯 했습니다.

어린이 3명, 중학생 1명, 고등학생 1명, 할머니 1분, 지적장애인 1분과 함께 하였는데,,,
생각보다 많~이 힘들었습니다. 1대 1 관리가 필요했습니다.
이동봉사가 정~말 힘들겠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이었습니다.ㅠㅠ
아이들과 할머니께서 정말 행복해하셨습니다.
할머니께서는 설봉공원을 처음 가보셨다고 하시면서 감사해하셨습니다.

아이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쉬지 않고 말을 했습니다.
그렇게 많은 말을 하고 들어보기도 정말 오랜만이었습니다.ㅋㅋ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가까이에 있는 것 같습니다.

산책 후에 한인숙 목사님께서 준비하신 수박을 먹고 하루를 마무리하는데,,,
저의 옆을 하루종일 맴돌면서 손을 꼭 잡고 다니던 8세 안나가 안녕이라는 말에 등을 돌리고 돌아서 버렸습니다.
순간 마음이 아팠습니다. 봉사자들이 다녀갈 때마다 아이들이 상처를 받겠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봉사는 정기적으로 이루어져야 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소일거리없이 벤치에 앉아 있던 할머니들도 너무 섭섭해 하셨습니다.
다음에 꼭 다시 오라는 말씀을 하시는 할머니들의 모습이 너무 쓸쓸해 보였습니다.
여러 번의 봉사를 갔었지만,,, 1대 1로 마음을 느끼는 봉사는 처음이었습니다.
하루가 채 안되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할머니들과 아이들의 마음이 가슴 깊숙히 자리잡아서,
돌아서는 발걸음이 가볍지만은 않았습니다.

시간을 만들어서 다시 한 번 꼭 가고 싶습니다.

아래 기사는 성지원이 김진창씨로부터 사랑의 집을 기증받은 내용의 기사입니다.
역시 사랑은 돌고 돈다는 진리를 느끼게 하는 기사입니다.

어려운 시절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던 주인공이 이번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에 동참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04년 MBC ‘러브하우스’의 주인공이었던 김진창(1급 지체장애) 씨가 어려울 때 받았던 사랑을 돌려주기 위해 사랑의 집짓기 운동에 동참했다.

김진창씨는 관내 고아 4명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 운동에 기금 1900여만원을 전달하면서 ‘꼭 받은 은혜 남을 위해 베풀겠다’는 말을 한지 5년 만에 자신의 말에 책임을 졌다.

경실련은 지난 21일 신둔면 수남리에서 ‘사랑의 집 착공식’을 가졌다. 김진창 씨와 수혜자인 노인요양시설 성지원 한인숙 원장이 돌보는 고아 4명, 허충구 이천여주 경실련 공동대표, 신현숙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자축의 자리를 함께 했다.

건축 시공을 맡은 일송건설 송영득 대표(경실련 집행위원)는 “러브하우스 46호의 주인공인 김진창 씨가 트럭으로 폐지와 고철을 모아 판매한 수익금 중 매월 50만원을 모아 경실련에 후원했습니다. 이에 경실련은 ‘사랑의 집짓기’ 모금액 1900여만원을 지난 9월 수혜 대상자 3가정을 추천받아, 성지원 한인숙 원장의 고아 4명을 선정해 오늘 사랑의 집을 건축하게 됐다”고 그동안의 과정을 설명했다.

특히 지난 9월 수혜 대상자가 선정된 후 경실련에서는 송영득 대표를 ‘사랑의 집’ 건축 추진위원장으로 임명한 뒤, 건축 부지를 무상 기증할 토지주를 찾느라 애를 먹기도 했다. 다행히도 수남리 내에 한 토지주가 무상으로 사용을 허락해 12월 9일 개발행위허가를 얻게 돼 이날 착공식을 갖게 됐다.

사랑의 집 대상자인 성지원 한인숙 원장은 중증 근무력증으로 어려운 생활 여건에서도 10여명의 노인들을 보살피면서도, 부모가 버리고 떠난 자녀 3명과 베트남인 자녀 1명을 옆집 공장 컨테이너의 협소한 공간에서 돌봐왔다.

한인숙 원장은 “노인분들 외에도 아이들이 늘 마음에 걸렸다, 오늘 사랑의 집 착공식으로 아이들에게 더 없는 따뜻한 보금자리와 희망을 갖게 됐다”며 “특히 어려운 형편에 있는 김진창 씨가 도움을 주셨다니 더 뜻있는 선물”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진창 씨는 2004년 2월 MBC ‘러브하우스’ 46호에 선정, 경실련이 이천중학교 옆에 부지 19평 규모(1900만원 상당)를 매입해 ‘러브하우스’가 건축됐다. 또한 당시 독지가(신현숙 회장)의 도움으로 김진창 씨의 생업을 돕기 위한 1톤 봉고트럭이 기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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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knsu.ac.kr/yhlee/2039 2011-07-12 10:25:52.0
yhlee <![CDATA["둥지청소년의 집(2011.06.25.)"에 다녀왔습니다.]]>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둥지청소년의 집"에 회원 8명이 다녀왔습니다.
며칠째 비가 계속 왔지만,,, 봉사가는 마음은 가벼웠습니다.

원생들 간식을 구입하기 위해 안산 이마트에 들렀습니다.
원생을 위한 도너츠와 음료수를 사고, 직원들을 위한 도너츠도 구입했습니다.
도너츠를 먹으며 봉사지로 가는 기분은 직원연수(?) 가는 느낌이었습니다.^^

"둥지청소년의 집"에 도착하여,
남자 직원들은 20명의 남자 원생들과 함께 근처 찜질방으로 목욕봉사를 가고,
여자 직원들은 예꿈터라는 이름의 도서실에서 책분류와 청소를 하였습니다.

동국대학교에서 도서실에 다량의 도서를 기증하였다고 합니다.
작업 내용은 이전에 사용하던 도서 중 볼만한 책과 버릴 책을 구분한 후, 서가에 주제별로 꽂는 일이었습니다.
여러 명이 함께 하는 일이어서 즐겁게 할 수 있었습니다.
기증도서는 읽을 만한 책들로만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서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아이들에 대한 기증자의 세심한 배려를 곳곳에서 읽을 수 있었습니다.
봉사에도 돈이 많이 필요합니다~ㅠㅠ

목욕봉사를 다녀온 직원들의 말에 의하면,,,
아이들이 찜질방을 너무 좋아했다고 합니다.ㅋㅋ
비가 하루종일 주룩주룩 내리는 날,,, 찜질방은 참 괜찮은 프로그램이지요~

아이들 간식과 찜질방 비용을 "나사모"에서 부담한 봉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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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knsu.ac.kr/yhlee/2027 2011-06-28 17:45:51.0
yhlee <![CDATA["소망의 집(2011.05.28.)"에 다녀왔습니다.]]> 우리 학교에서 수 년동안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는 "소망의 집"에 다녀왔습니다.
학교와 지속적인 인연을 맺은 관계로 꼭 방문해 보고 싶었던 곳입니다.
"소망의 집"은 20여명의 장애우들이 숙식하는 곳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이었습니다.
경기도 하남시 감이동에 위치하여 학교에서 정말 가까운 곳이었습니다.
주위는 아파트 단지였으나 "소망의 집"은 시골인 듯한 기분을 갖게 하였습니다.

그 날은 마침 중국집 주방장님과 E-mart 직원들이 연계하여 중식으로 "자장면"을 준비하였습니다.
우리 회원 5명은 다른 기관에서 오신 분들과 나물, 야채, 과일 등을 열~심히 다듬었습니다.
봉사 후에는 새우가 많~이 들어간 "해물자장면"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급식봉사는 정~말 훌륭한 봉사활동입니다. 봉사자들도 기쁘게 합니다.ㅋㅋ)

식사를 하시면서도 박현숙 원장님께서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잊지 않으셨습니다.
주변이 재개발되어 장애우들이 갈 곳이 없다고 하시면서,,, 기도를 많이 해달라고 하셨습니다.
학교에서 차량으로 10분 정도의 거리로 서울과 정말 가까운 곳임에도,,,
주변과 숙소는 너무 낙후되어 있는 곳이었습니다.
현재 거처하는 곳도 곧 비워주어야 한다고 안타까워하셨습니다.

장애우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에 사랑을 담아서 다시 한 번 방문하자고 회원들이 입을 모았습니다.
다음에 함께 동행하고 싶으신 회원, 비회원님들... 함께 가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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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knsu.ac.kr/yhlee/1992 2011-06-02 10:19:18.0
yhlee <![CDATA[김두현 교수님 출판기념식(2011.05.14.)에 다녀왔습니다.]]> 나사모 회원이시면서 해외봉사활동도 열심히 하시는 김두현 교수님의 출판기념식이 있었습니다.
"현대 자원봉사의 이론과 실제"(대한미디어)는 지금까지 교수님의 국내외 봉사활동을 종합한 결과물입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 기대하겠습니다.^^]]>
http://blog.knsu.ac.kr/yhlee/1990 2011-06-01 17:38: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