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2005.8.18.(목)~20.(토))
2박 3일 금강산 관광 일정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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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장 소 |
시 간 |
세 부 일 정비 고 |
1 일 차 |
금강산콘도 |
14:00 |
집결지 도착관광증수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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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0 |
남측 CIQ 도착 / 통행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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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전망대 |
16:15 |
남측 CIQ 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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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항(북) |
17:00~17:30 |
북측 CIQ 도착 / 통행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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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0~18:00 |
숙소 Check-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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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정각 외 |
18:00~21:00 |
석식 및 자유시간(온천욕/쇼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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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일 차 |
각 숙소 |
06:30~07:50 |
조식 |
각 코스 |
08:30~14:00 |
구룡연 코스 관광 및 중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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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16:20 |
삼일포 코스 관광 또는 온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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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회관 |
16:30~18:00 |
교예공연관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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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장 |
18:00~21:00 |
온천욕 및 석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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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일 차 |
각 숙소 |
06:30~07:50 |
조식 |
각 코스 |
08:30~12:00 |
만물상 코스 관광택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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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정각 외 |
12:00~13:00 |
중식 및 쇼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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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14:00 |
북측 CIQ 도착 / 통행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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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 |
북측 CIQ 출발군사분계선통과 |
다녀와서 : 금강산은 북한에 있기 때문에 아무 때나 갈수 있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갈 때의 마음은 궁금한 것이 많았다.
군사분계선을 넘을 때 북한 측에서 북한군이 어떻게 나올까? 호기심도 있고 약간의 두려움도 있었다. 그곳 까지 가는 길에는 철책이 쳐있었고, 북한군도 곳곳에 서있었고.... 하여 차창 밖으로 북한군을 보긴 하지만 마음은 답답하였다.
군사 분계선을 넘고 북쪽 땅으로 들어가 처음 보이는 풍경은 옥수수 밭과 아마 콩밭 같았는데 들녘과 마을이 담 넘어 보였다. 담 넘어 보이는 마을은 아주 초라하게 보인다. 담을 친 이유는 관광버스가 지나칠 때 서로가 보이지 않게 하기 위해서 담장을 쳐 놓았다고 한다. 담장너머 보이는 집 마당은 옥수수와 호박넝쿨이 보인다.
비 오는 중에도 들녘에서 일하는 농민들은 썩 보기 좋게는 보이지 않는다. 북한 마을은 동네 전체를 관광버스가 다니는 쪽으로 담을 일률적으로 쌓았다. 우리 시골에 가면 동네 사람 한두 명을 가끔 보듯이 그곳도 그렇게 동네에 사람이 많이 다니지는 않는 느낌이다.
가까이 접한 북한 사람은 식당에서 일하는 사람들뿐이다. 이들은 많이 세련되어 있고, 남한 사람을 많이 접해서 인지 말도 잘하고 농담도 한다.
산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금강산에 대하여 논하는 것은 생략한다. 빗속에서 보는 금강산은 제대로 경치를 감상하지는 못했어도 폭포만큼은 비가 와서 평소에는 없던 곳도 폭포를 이루고 있으니까 폭포의 장관은 갈수기 때 보다는 훨씬 좋다고 한다. 아쉬운 것은 만물상에 올라 주변의 경치를 아무것도 보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다. 그래서 사진도 찍은것이 별로다.
2011. 12. 7. 게시 == 한국체육대학교 직원산악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