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저녁시간...
KBS TV 1박2일을 보고있었다.
낯익은 학생들의 얼굴이 보였다.
아니나 다를까?
우리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주도했다.
연예계로 진출해도 손색이 없어보인다.
새벽훈련 마치고, 촬영도하고, 많이 힘들었을
학생들이 즐거운 추억의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뉴스엔 김형우 기자]
'1박2일' 멤버들이 유도소녀의 딱밤에 눈물을 흘렸다.
KBS 2TV '해피선데이' 간판코너 '1박2일'에서는 15일 기대를 모은 시청자투어 편이 방송됐다.
이번 '1박2일'의 백미 중 하나는 멤버들이 고안해냈던 게임으로 인해 오히려 멤버들이 시청자 팀들에게 당하는 내용.
특히 '딱밤대왕'으로 다른 멤버들을 울렸던 이승기를 포함해 강호동 이수근 김C MC몽 은지원 등 여섯멤버가 오히려 시청자 팀에게 딱밤을 맞고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처럼 '1박2일'팀을 울린 시청자투어 팀은 한국체대여자유도부 팀원들. 강호동과 한 팀이 된 유도부 여학생들은 처음 강호동에게 딱밤을 때려 강호동을 넉다운시켰다. 학생들의 위력(?)을 몸소 체험한 강호동은 여섯 멤버들을 몰래 불러 여학생들과 '딱밤대결'을 펼치게 유도했다. 여자라는 점에서 안심했던 여섯멤버들은 강력한 딱밤에 모두 KO를 당한 것.
특히 '딱밤대왕' 이승기는 상상 이상의 '딱밤 위력'에 깜짝 놀라는 것은 물론 아픔에 눈물까지 찔끔 흘렸다.
한편 화제를 모았던 '시청자 투어' 편은 15일 베일을 벗으며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시청자들은 "일반인들이 출연해 재미가 다소 떨어질 줄 알았는데 오히려 리얼함이 더 살았다" "시청자들과 함께 하는 여섯멤버들의 진실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일반인과 어울리는 '1박2일' 멤버들과 스태프들을 보며 신선한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