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충북 유학의 학맥과 학풍에 관한 서적을 발간하였다. 


충북역사문화총서의 두 번째 발간물인 '충북 유학의 학맥과 학풍'은 조선시대 충북 유학의 전개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11명으로 구성된 집필진은 충주를 중심으로 개방적 학풍이 존재했음을 밝혀내는 한편 영남지역 퇴계학파·남명학파와 어깨를 나란히 한 보은의 성운 학맥을 새롭게 조명하였다.  그 목차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1편 충북 유학의 시기별 흐름


유학의 수용과 정착 : 박학래 (군산대 철학과 교수)

16세기 사화와 충북 사림의 동향 : 고수연 (유원대 교양융합학부 교수)

17세기 충북 유학의 흐름 : 김의환(충북대 교양교육본부 교수)

18세기 충북 유학의 흐름 : 나종현 (서울대 국사학과 BK조교수)

19세기 도학계열 학파의 형성과 새로운 사상적 흐름의 조성 : 박학래(군산대 철학과 교수)


제2편 충북 유학의 학풍과 특성


청주 이잠 이득윤 부자의 강학과 학맥의 다양성 : 고수연(유원대 교양융합학부 교수)

남한강에 꽃 피운 다양한 충주 음성의 학풍 : 이근호(충남대 국사학과 교수)

진천에 뿌리내린 실용적 소론 학풍과 양명학 : 정호훈(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교수)

보은 유학의 학풍과 처사형 사림을 자처했던 성운 학맥 : 심승구 (한국체육대 교양교직과정부 교수)

금강가에 서린 옥천영동 유학의 학풍, 그리고 자풍서당 : 고수연 (유원대 교양융합학부 교수)

제천 단양지역의 유학적 전통과 제천의병 : 구완회(세명대 교양대학 명예교수)

조선의 주자를 표방한 송시열의 학맥과 학풍 : 김문준(건양대 휴머니티탈리지교수)

소중화를 꿈꾼 권상하의 학맥과 학풍 : 나종현(서울대 국사학과 Bk조교수)


제3편 유교 관련 문화유산

향교, 서원과 사우 : 홍제연(충남역사문화연구원 백제충청학연구부장)

누정문화 : 박용만(충북대학교 우암연구소 전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