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한국체육대학교, 국군체육부대, 한국체육대학원 시절인 29살 때까지 전국체전에 빠짐없이 출전하였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대학교 졸업시절까지 운동을 주로 하다가 한국체육대학교 석사과정에 입학하면서 운동과 공부를 겸하면서도 2가지 일을 해내는데 육체적으로 무리가 없었다.
아산시청 실업팀에서 29살 나이에 은퇴를 하고 공부에 전념하였고 은퇴를 한 후부터는 운동을 전혀 하지 않았다.
내가 기억하기로 대학교 3학년 때 배영 한국신기록을 세울 당시 가장 몸의 컨디션이 좋았을 때 나의 키는 166cm에 체중은 68kg이었다. 29살 은퇴할 무렵에도 69kg을 유지하기 위하여 부단한 노력을 하였던 기억이 난다.
나는 29살에 결혼을 하여 색시가 해주는 밥을 맛있게 먹다보니 서서히 체중이 늘기 시작하여 40살 되기 전까지는 약 3년에 1kg씩 증가현상을 보였다.
40살이 넘고는 2년에 1kg씩 빠른 증가현상을 급기야 49살에는 79kg까지도 나간 적이 있다.
나는 한국체육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주임교수를 약 5년간 맡으면서 밤, 낮으로 최선을 다한 결과 한국최고의 최고경영자과정을 만들 수 있었고 나의 몸무게는 80kg 육박하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다.
체중조절을 하려고 생각을 하였지만 한국의 실정이 맞지 않는다는 것은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병원에서 종합 진찰 결과를 보면 비만에 위염증세, 코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는 진단평가가 나왔다. 그러면서 눈의 시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현상을 맞이하였다.
나는 이런 모든 것이 노화에서 오는 당연한 증상으로 생각되어 대수롭지 않게 받아드렸다.
등산을 하여도 몹시 숨이 차는 현상과 다리에 힘이 빠지는 것을 알고 나도 많이 늙었구나, 라고 만 생각하면서 나름 나의 몸도 무척 지쳐있다는 것을 정신적으로 알 수가 있었다.
어느 생리학학자가 말하기를 인간의 기관은 약 40년 정도 쓸 수 있도록 되어있다. 라고 하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그래서 자동차처럼 부속품을 갈아야하고 보수해야한다는 것이었다.
나의 지쳐있는 몸을 단련해야 하고 초등학교 5학년 두 아들 영어도 배울 겸하여 2010년 2월16일부로 연구년을 신청하여 미국 인디애나 블루밍턴의 작은 도시에 있는 인디애나 주립대학교로 안식년을 오게 되었다.
내 나이가 49살이다. 어느 학자가 이야기 한 것처럼 이대로 몸을 두었다가는 체력이 바닥이 나서 몸에 문제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여 나는 후반 인생에 필요한 내 몸 만들기 체력단련에 들어가야겠다고 생각하고 1년을 잡았다.
나는 우리아들과도 한국에서는 바빠서 함께 놀아 주지를 못하여 항상 마음에 걸렸었다. 미국에 도착하여 인디애나대학교 체육관을 1년 회원제(200불)를 등록하여 주2회 정도 저녁 8시 경에 가서 약 1시간정도 배구, 농구, 수영, 배드민턴을 지도하곤 하였다. 우리가족은 모두가 골프 1년 회원(본인 650불, 추가인원 1인250불)을 등록하여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집사람과 경수, 희수, 장수에게 골프를 지도하였는데 모두가 100타를 깨는 능력을 보였다.
우리 집사람이 체중기를 구입하자는 것이었다. 내가 경험하고, 체중조절을 실패하는 사람들을 본 바로는 체중기로 매일 체중을 재어 보면 체중을 뺄 수가 없다는 것을 안다. 왜냐하면 운동을 하면 약 2달간은 체중을 빼기위하여 운동도 많이 하고 먹는 것도 줄인다. 그러나 약 2달 동안은 운동을 하여주므로 섭취능력이 좋아지고 지방이 근육으로 전환되어 체중이 빠지지 않았다면 실망을 하게 된다. 또한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 운동을 하였을 때 운동의 적응기와 근력이 없어 3개월간이 가장 힘든 고비이다. 힘든 것을 참아가며 운동하였는데 체중도 줄어들지 않았으니 포기하고 싶은 심정은 누구나 마찬가지이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 집은 체중기를 구입하지 않아서 체중을 체크를 하지 못하고 지냈다. 그러나 약 6개월이 지나서 체중을 달아보니 나와 집사람이 3Kg이 빠진 것을 보았다. 그리고 6개월 만에 체중이 76kg으로 감소한 것이다. 나를 6개월 만에 보는 사람들이 몸이 무척 날씬해졌다는 말을 듣게 되면서 자신감을 얻게 된다.
그동안 나는 식사조절과 체중관리에 대하여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체중이 빠졌다는 것을 알면서 본격적으로 1년 기간 중 2개월 남겨 놓고 식사조절과 운동요법을 병행하여 체중관리를 하였다.
아침에 침상에서 눈을 뜨게 되면 요가와 복근, 물구나무서기 등을 약 20분간 실시하였다. 나이가 먹으면서 유연성이 무척 떨어졌는데 지금은 약 30대 후반의 유연성을 되찾은 것 같다.
식사를 할 때는 적게 먹으면서 약 20분정도의 시간 동안 천천히 먹는다. 그리고 야채 위주로 먹었다. 점심은 간단하게 토스트와 우유로 먹었다. 그동안 아무 생각 없이 탄산음료를 먹던 것을 완전히 끊고 물로 대신하였다. 체중이 줄어드니까 처음에는 약간 어지러움 증상이 있는 것 같다가 지금은 몸이 가볍고 매우 편하다.
사람이 음식을 적게 먹고, 먹고 싶은 것도 못 먹고 체중조절을 하다보면 내가 왜 이러고 살까라는 생각과 음식을 줄인 것에 대하여 무척 아깝고 인생을 재미없다고 생각 될 때 1일 금식을 하여보면 그러한 생각을 모두 있게 된다.
내 나이 50살이 되기까지 하루 종일 굶어 본적이 없는 것 같다. 굶는다는 것은 죽는 줄 알고 있고, 몸에 이상 증상을 올 수 있다는 불길한 생각을 하게 된다. 또한 나를 포함하여 많은 사람들은 음식이 남으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남기지 않고 먹는 습관이 있다. 그런 생각을 하다 보니 과체중이 나가면서 성인병이 찾아오게 된다.
오늘은 금식하기로 마음을 먹은 날인데 오늘도 어김없이 6시쯤 일어났다. 물을 한통 침대 옆에 놓고 책을 읽으면서 침대에서 일어나지 않았다. 일어나서 돌아다니다가 먹고 싶은 생각을 잊기 위해서였다. 11시30분경에 점심을 먹을까 하는 생각을 갖게 되어 혼자 골프장에 나가서 많이 걷지 않고 어프로치와 벙커샷을 연습하면서 약 3시까지 물만 먹으면서 지냈다.
집으로 돌아오다가 집에 일찍 들어오면 뭔가를 먹고 싶을 것 같아서 스포츠 대형매장 딕스에 들려 쇼핑을 하면서 6시경에 집에 들어왔다. 저녁을 먹을까 맥주한잔 마실까 하는 생각이 나를 지배한다. 아무것도 먹지 않았으니 어지럽기도 하고 해서 침대로 가서 낮잠을 청하여 약 2시간정도 자고 밤 8시에 일어났다. 잠을 자려면 기나긴 저녁시간이 남아있다. 그 시간동안 뭔가 먹고 싶어 질 것 같은 유혹이 생길 것 같아서 인디애나대학교 SRSC센타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혼자하면서 10시까지 수영하고 집에 와서 깊은 잠을 잤다. 잠을 자고 배가 고파서 일어나보니 3시 30분이었다. 3시 30분쯤에 일어나서 상쾌한 아침기상을 위한 침상체조를 약 20분정도하고 일어나서 6시에 아침식사를 스프와 밥으로 간단하게 하였다.
금식을 마치고 나니 배가 거북하고 천둥소리가 나곤 하였는데 아무소리도 나지 않고 무척 뱃속이 편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또한 변이 무척 단단하게 배출하게 되고 방구가 많이 나오는 것을 느꼈다. 금식으로 인하여 음식에 대한 욕심이 완전 사라졌고 배가 작아져서 조금 만 먹어도 배부르다는 느낌을 받았다.
1년 전의 나의 식생활의 마음가짐은 이러하였다.
첫째 하루 3끼 밥은 반드시 챙겨 먹어야 한다.
둘째 오늘 밥을 못 찾아 먹으면 평생을 찾아 먹지 못한다.
셋째 밥을 먹지 않으면 몸에 이상 건강 증상이 올 수도 있다.
넷째 음식을 남긴다는 것은 천벌을 받을 수 있다.
다섯째 먹는 즐거움이 인생의 즐거움이다.
여섯째 술을 먹고 나서 숙취를 위해 많이 먹어야 한다.
일곱째 술국을 먹어야 빠르게 숙취가 해소된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왔다.
그러나 지금은 금식을 하고 나고 나의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체중조절이다. 과체중과 운동부족은 성인병을 갖게 되는 지름길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지금의 나의 식생활 마음가짐은 이렇게 생각한다.
첫째 하루 3끼를 먹지 않아도 건강에 아무 이상이 없다.
둘째 과식을 하면 성인병이 생겨 노년에 고생을 하게 된다.
셋째 금식을 1달에 한번 정도하면 뱃속건강이 좋아 질 것 같다.
넷째 음식을 남겨야 동물들의 사료로도 될 수 있다.
다섯째 적게 먹어서 성인병이 걸리지 않을 것이다. 라는 생각을 한다.
여섯째 술을 먹고 너무 많이 먹으면 위에 부담이 간다.
일곱째 술국은 소금덩어리다. 건강에 백해무익하다.
여러분! 건강이 나쁘고 과체중이 나간다면 바로 실천하기 바랍니다. 한국의 생활을 하다보면 정말로 실천하기 힘들다는 것을 누구보다 알고 있습니다.
건강하게 장수하고 싶거든!!!!!!!!!!!!!!!!!!!
아침에 일어나면서 침상체조 20분 정도하기 바랍니다.
주 3회 유산소 운동(걷기, 조깅, 싸이클, 수영)등을 하기 바랍니다.
국물을 줄여 드시고 짜지 않은 국물로 드시기 바랍니다.
젓갈류를 적게 드세요.
음식의 욕심을 버리고 적게 드시기 바랍니다.
술을 적게 마시기 바랍니다.
담배는 완전히 끊어 주시기 바랍니다.
생활 속의 운동(계단이용, 대중교통, 주차 멀리하기, 짐 들고 다니기)하기 바랍니다.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스트레스를 피하는 생활하세요.
여러분!
젊어서 건강을 지키고 단련하는 길은 노년에 부자가 되는 길입니다.
미국 연구년 1년 내 몸 만들기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월 |
운동 프로그램 |
식사 관리 |
식습관리와 체중 |
2 |
스포츠 센타 탐색 주3회 조깅 |
아침 빵 점심 한식 저녁 한식 |
미국의 맛있는 음식 먹기 79kg |
3 |
SRSC센터 년회원 등록 IU골프장 년회원 등록 주3회 골프 9홀 걸어서 라운딩 주2회 체육관 운동 1시간 |
아침 빵 점심 한식 저녁 한식 |
각 나라 음식점 맛보기 체중 모름 |
4 |
주3회 골프 18홀 걸어서 라운딩 주2회 체육관 운동 1시간 |
아침 빵 점심 한식 저녁 한식 |
주2회로 술을 줄인다. 체중 모름 |
5 |
주3회 골프 18홀 걸어서 라운딩 주2회 체육관 운동 1시간 |
아침 빵 점심 한식 저녁 한식 |
저녁을 줄인다 체중 모름 |
6 |
주 3회 18홀 걸어 라운딩 주4회 무료수영지도 1시간30분 |
아침 빵 점심 한식 저녁 한식 |
국물을 적게 먹는다. 체중 모름 |
7 |
주2회 저녁 물놀이 1시간 자동차 운전 여행하기 주3회 아침 1시간 조깅 |
아침 빵 점심 한식 저녁 한식 |
짜게 먹지 않는다 77kg |
8 |
주3회 18홀 걸어 라운딩 주2회 체육관 운동 |
아침 빵 점심 한식 저녁 한식 |
물을 많이 마신다. 77kg |
9 |
주3회 18홀 걸어 라운딩 주2회 체육관 운동 1시간 |
아침 빵 점심 한식 저녁 한식 |
음식에 욕심을 버린다 76kg |
10 |
주3회 18홀 걸어 라운딩 주2회 체육관 운동 1시간 |
아침 빵 점심 한식 저녁 한식 |
배부르게 먹지 않는다 76kg |
11 |
주3회 18홀 걸어 라운딩 주2회 체육관 운동 1시간 |
아침 빵 점심 한식 저녁 한식 |
간식을 하지 않는다 75kg |
12 |
주 5회 기상 침상 체조 20분 주 1회 18홀 걸어 라운딩 주 2회 배드민턴 1시간 |
아침 빵 점심 한식 저녁 한식 |
술의 량을 줄인다 74kg |
2011. 1 |
주5회 기상 침상 체조 20분 주 1회 18홀 걸어 골프라운딩 주2회 저녁 먹기 전 물놀이 1시간 주1회 저녁 먹고 테니스 1시간 |
아침 빵 점심 한식 저녁 한식 |
1일 금식(2kg 감량) 적게 먹는 습관 73kg |
2011. 2 |
주5회 기상 침상 체조 20분 주2회 18홀 걸어 골프라운딩 주 2회 저녁 먹고 수영 1시간 주1회 저녁 먹고 테니스 1시간 |
아침 빵 점심 한식 저녁 한식 |
회식해도 배부르지 않게 뷔페를 음식 삼가 72k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