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5.15.(토) "작은안나의 집"을 다녀왔습니다.
나사모 회원 9명이 학교에서 함께 출발하였습니다.
봉사하러 가기 전에는 항상 마음이 설레입니다.^^
"작은안나의 집"은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에 소재한 노인복지시설입니다.
봉사지가 학교와 가까워서 마음이 편하기도...ㅋㅋ
오전에는 치매노인 병실 청소 및 식사봉사를 했습니다.
중식 제공이 안되어서 준비해간 오겹살과 된장찌개를 인근 저수지(?)에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봉사한 후 근처 야외에서 식사를 함께 준비하고 식사하면서 회원간 결속력이 더욱 단단해짐을 느꼈습니다.
참석하셨던 회원 여러분~~~
맛있게 드셨지요!!!
앞으로 식사를 함께 하는 기회, 자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부른 배를 부여 잡고 오후에는 식당에서 바닥청소와 김치 다지기를 하였습니다.
잘 씹지 못하는 노인분들을 위하여 김치를 가능한한 잘게 다지는 것이었는데,,, 엄청 힘들었습니다.ㅠㅠ
아마 집에서는 대충하고 말았을 법한데 회원들 모두 도마에 달라 붙어서 아주~ 열심히 난도질(?) 했습니다.
식당에서 170명분의 식사를 2분의 직원이 준비를 하기 때문에 일손이 매우 부족하다고 합니다.
나사모가 미약하나마 많은 도움을 드렸는지 직원들의 고마워하시는 모습에 다시 한 번 마음이 뿌듯했습니다.
꼭 다시 와달라고 하시는 말씀에 뿌듯함이 2배였습니다.
일상생활속에서 느끼기 힘든 설레임과 행복감을 느끼기를 희망하는 모든 여러분~
시간을 잠깐 만들어서 봉사하는 즐거움을 직접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