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사모에서 10월 31일 "둥지청소년의 집"으로 봉사를 다녀왔습니다.
8월 22일(토) 1차 방문에서 노력봉사(땅다지기, 빨래분류, 청소 등)를 다녀왔고,
10월 31일(토) 2차 방문은 음식봉사를 다녀왔습니다.
"둥지청소년의 집"은 대부도에 위치한 보육시설로 어린이들이 사랑을 많이 필요로 하고 있었습니다.
시설이 현대화되어 있지만 가전, 생활품목 등 많은 것들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특히 둥지 어린이들의 교육비 등과 관련된 예산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진정한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부분에 대한 배려도 있어야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음식봉사를 위해서 봉사 전날 80인분의 장보기를 하였습니다.
가족을 위해서 장을 보다가 80인분을 준비하려니 음식 양을 가늠하기가 무척 어려웠습니다.
봉사 당일 나사모 회원 5명이 3시간동안 음식을 준비하였습니다.
숙달된 칼잡이 "조"샘, 능숙한 조리사 "권"샘, 설거지 지존 "박"샘, 완벽한 지휘자 "회장님"
일사분란하게 준비한 소불고기, 미역국, 해물부침개 등으로 맛있는 식사를 마친 후에는 식당정리까지...
방문 전에는 제대로 할 수 있을 지 걱정이 태산이었는데...
무사히 점심 한 끼 준비하고는 성취감(?)과 뿌듯함이 한가득이었습니다.
봉사 후에 느끼는 마음 따뜻함을 더 많은 분들과 누리고 싶습니다.
다음 봉사는 12월 12일(토) 예정하고 있습니다.
시간 되시는 분들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