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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만근   2009-03-14 16:12:54
봄의 목소리


어느 소년소녀들이나 알고 있다.
봄이 말하는 것을.
살아라. 뻗어라. 피어라. 바라라.
사랑하라. 기뻐하라. 새싹을 움트게 하라.
몸을 던져 삶을 두려워 말라.

- 헤르만 헤세, '봄의 목소리' -


바람의 시샘에도 봄은 어김없이 오는지
희망과 설렘의 움을 틔웁니다.
"두려워 마. 용기를 내."
다가온 봄이 속삭입니다.

죽은 줄만 알고 쏟아버린 화분의 흙속에서
손톱만한 싹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계절과 함께 심경의 변화를 주는 계절을 느끼는 것은

분명 우리가 살아 있다는 증거일 겁니다.

겨울 나름의 낭만을 보내며 움트린 과거가 생각나기도 합니다.

새싹과 함께 만물이 생동하는 봄을 맞이하여 마음이 생동하는 이유가

우리가 나이를 먹어감에도 새로운 인생을 맞이하는 이유는 아닐지...


육현철   l 삭제 l 2010-12-08 03:12:20
보디빌딩에 거장 권교수님 오랜 만입니다.
올여름을 대비하여 몸짱을 만들고 있답니다.
한국가면 보여 줄께요.
박경환   l 삭제 l 2021-03-16 16:56:16
존경하는 원장님
형통 평강 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박경환   l 삭제 l 2021-03-20 21:41:36
인체의 미학
예술의 승화
의지와 신념
감사합니다